아산 세계꽃식물원 나들이

오랜만에 식물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날씨가 풀리면서 꽃이 보고 싶어 급작스럽게 출발하였다. 서울에 있는 유명한 식물원은 거의 가보아서 조금 거라가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바로 충남에 위치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이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실내식물원으로 알아보았다. 비닐하우스 여러 개가 합쳐진 형식이었고 다양한 식물이 있었는데 비싼 것은 1억까지 값이 나가는 식물도 있었다.   식물마다 이름과 설명이 쓰여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몇몇 식물은 가격표도 붙어있었다.

아산 세계꽃삭물원 내부공개

세계꽃식물원 장점

1. 서울에서 가까운 실내 식물원

2. 입장료로 식물을 살 수 있는 이벤트 (강추)

입장료는 8천원이었지만 8천 원 쿠폰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식물원 마켓에서 원하는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8천 원을 제외한 차액만 추가지불하면 된다

 

세계꽃식물원 단점

1. 생각보다 추웠던 온실

이렇게 추워도 식물이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식물원 내외부 곳곳에 돼지배설물 냄새

3. 세계라는 이름이  걸맞지 않은 규모

작은 규모는 아니지만 다도는데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기대보다는 작았다

 

입장료만큼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이벤트였다. 꽃도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식물원이라는 생각이 든다.